[화보] 김신록→차지연, 3人3色 매력 담았다
세련된 분위기 연출
사진: 쇼노트
배우 이자람, 김신록, 차지연이 각자의 매력을 담은 화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5일 연극 '프리마 파시'의 주역 배우들이 참여한 마리끌레르 9월호 단체 화보가 공개됐다.
공개된 화보 속 세 배우는 '움직이는 여성들'을 콘셉트로 각기 다른 오브제를 활용해 강단 있는 눈빛과 세련된 분위기를 표현했다. 이는 이들이 무대에서 연기할 변호사 테사와 맞닿아 작품의 메시지를 더욱 강렬하게 전하며 이목을 끈다.
'프리마 파시'는 인권 변호사 출신 극작가 수지 밀러(Suzie Miller)가 쓴 여성 1인극으로 법정에서 오직 승소만을 좇던 야심만만한 변호사 테사가 하루아침에 성폭행 피해자가 돼 법 체제와 맞서는 782일간의 외로운 싸움을 그린 작품이다. 해당 작품은 2023년 토니어워즈 여우주연상,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즈 최우수 연극상, 여우주연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한국 초연 무대에는 이자람, 김신록, 차지연이 무대에 올라 개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연은 오는 27일부터 11월2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