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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윤 학폭 폭로자, 한국 왔다…'100억 손배소' 준비 중

'재발 방지' 위한 상징적 의미까지 모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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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킹콩by스타쉽 

 

배우 송하윤에 대한 학교폭력(학폭) 의혹을 제기한 제보자 A씨가 한국에 입국해 본격적인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 

A씨는 지난 25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처음부터 폭로나 분쟁으로 끌고 가려는 의도가 없었다. 송하윤 씨 측에 체면있게 사태를 정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제는 수사 협조와 함께 고소장을 접수하겠다"고 밝혔다. 또 "단순 계산으로만 해도 제가 감당해야 할 손해가 송하윤 측의 제한적 지원보다 최소 6배는 더 크다"며 송하윤 측의 지원 제안을 거절하고 법적 절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A씨는 이 사건으로 인해 입은 직접·간접적 피해에 관해 총 100억원 규모 손해배상 청구를 준비 중이다.


A씨는 "정신적 고통, 국제적 명예훼손, 무고에 따른 형사절차상 피해, 사회적 생존권 침해, 반론권 박탈, 공익적 진실 유포 방해, 해외 거주자로서 감당해한 현실적 비용, 학폭 가해자의 2차 가해 재발 방지, 허위사실 유포 및 가해자 역고소의 심각성, 유사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한 상징적 의미까지 모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A씨는 송하윤에게 20년 전 고등학교 재학 시절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인스타그램 DM과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에 대해 송하윤 측은 "A씨와 일면식도 없다"며 학폭 의혹을 부인했다.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A씨는 앞으로도 법적 대응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송하윤 역시 강경 대응을 예고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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