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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센드

가수 웬디가 새로운 음악적 여정을 시작한다.

26일 소속사 어센드는 웬디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미니 3집 '세룰리안 버지'(Cerulean Verge) 스케줄러를 공개했다.
 
스케줄러는 푸른색 노트 위에 '세룰리안 버지'의 콘텐츠 일정이 적혀 있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에 따르면 웬디는 26일 앨범 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27일 트랙리스트를 공개하고 28일과 29일에는 첫 번째 콘셉트 영상과 사진을 공개한다. 이어 9월1일과 2일 2번째 콘셉트 영상과 사진을, 9월3일과 4일 마지막 콘셉트 영상과 사진을 선보인다. 이후 9월5일 하이라이트 메들리, 9월8일 뮤직비디오 필름을 발매한 뒤, 9월9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9월10일 '세룰리안 버지'를 정식 발매한다.
 
앞서 웬디는 수록곡 중 하나인 '빌리브'(Believe)의 트레일러 영상을 지난 25일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영상 속 그는 푸른 초원 위에서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찬란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빌리브' 트레일러는 광활한 대지와 화려한 폭죽, 웬디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감성을 전하며 '세룰리안 버지'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한편 웬디는 이번 앨범 발매 이후 9월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에서 첫 번째 솔로 월드 투어 '2025 웬디 첫 번째 월드 투어 -위얼라이브- 인 서울'(2025 WENDY 1st WORLD TOUR 'W:EALIVE' IN SEOUL)을 통해 팬들과 직접 만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