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번의 추억' 신예은·김다미·허남준, '한도 초과' 풋풋美 발산
9월 12일부터 80년대 추억 소환
사진: JTBC
배우 김다미, 신예은, 허남준이 80년대 청춘 3인방으로 안방극장에 출격한다.
28일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 측은 세 사람의 풋풋하고 설렘 가득한 모습이 담긴 첫사랑 포스터를 공개했다. '백번의 추억'은 1980년대 버스 안내양 영례(김다미 분)와 종희(신예은 분)의 빛나는 우정,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허남준 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포스터는 영례, 종희, 재필의 환하게 빛나는 미소 속에 서로 얽히고 설켜 있는 첫사랑의 감정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누구에게나 있었던 찬란한 추억을 소환하며 다시는 돌아갈 수 없기에 더 간절한 80년대의 시간을 아련하게 느끼게 한다.
특히 80년대 청춘 3인방의 관계가 얽히고설켜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누구보다 끈끈한 영례와 종희의 우정 사이에 재필을 향한 감정이 겹쳐지면서 웃음과 슬픔, 설렘과 갈등이 함께 존재한다. "찬란했던 그 시절의 너, 나, 그리고 우리"라는 말처럼 첫사랑과 우정 사이의 아픔과 기쁨이 엇갈리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제작진은 "시대가 변해도 우정과 첫사랑은 청춘을 대표하는 핵심적인 키워드다"라며 "김다미, 신예은, 허남준이 80년대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있는 그 감정을 소환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드라마는 웃음과 눈물, 설렘과 아픔이 공존하는 청춘 이야기를 통해 가슴을 울리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백번의 추억'은 오는 9월13일 토요일 오후 10시4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