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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J ENM

K팝 대표 아티스트 지드래곤(G-DRAGON)이 영화 주인공이 된다.

11일 지드래곤의 모든 순간을 스크린에 담아낸 공연 실황 영화 '지드래곤 인 시네마 [위버맨쉬]'가 오는 10월29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영화는 지드래곤이 8년 만에 진행한 월드투어 '위버맨쉬'의 시발점이었던 고양 콘서트 현장을 중심으로 모든 무대를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무대 위에서 그의 카리스마를 뽐내는 지드래곤의 모습만을 담고 있어 강렬한 인상을 주고 있다. 관객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받으며 당당히 서 있는 그의 모습은 K팝 대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견고하게 보여주고 있다. 

지드래곤은 '위버맨쉬' 월드투어를 통해 한국을 시작으로 도쿄, 불라칸, 오사카, 마카오, 시드니 등 아시아 태평양 11개 도시를 순회하며 그 열기를 북미와 유럽으로 이어갔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는 '삐딱하게', '니가 뭔데(Who You?)'와 같은 히트곡들뿐 아니라, 그의 솔로 아티스트로서 시작을 알린 '하트브레이커'(HEARTBREAKER), 그리고 컴백곡 '파워'(PO￦ER)와 '홈 스위트 홈'(HOME SWEET HOME) 등 다양한 명곡이 연달아 등장해 팬들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태양, 대성, CL 등 역대급 게스트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도 그려져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는 지드래곤만이 가능한 압도적인 무대와 프로페셔널한 무대 매너, 그리고 AI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첨단 기술과 리얼 밴드 사운드의 결합으로 완성된 다양한 무대를 모든 SCREENX, 4DX, ULTRA 4DX 포맷으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