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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넷플릭스 '도라이버: 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

코미디언 조세호가 자신의 2세 계획을 솔직하게 언급한다.

오는 21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 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에서는 '고품격 연예인 클럽' 회원이 되기 위한 면접이 진행된다. 조세호는 마지막 면접자로 등장해 홍진경, 김숙, 주우재, 우영의 질문 공세를 마주한다.

면접은 김숙이 "조세호 씨 결혼했습니까? 어떤 조건이 있었나요?"라 물으며 시작된다. 이어 주우재는 "아내분이 첫사랑입니까?"라고 묻는다. 조세호는 잠시 당황한 듯 미소와 함께 "끝사랑입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홍진경이 "그걸 장담할 수 있습니까?"라고 묻자 조세호는 "저는 사랑을 끝까지 지키겠습니다"라 답하며 새신랑의 듬직함을 보인다.

뒤이어 조세호는 자신의 2세 계획에 대해서도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는다. 주우재가 "조세호 2세는 언제쯤 만나볼 수 있나?"라고 질문하자 조세호는 "둘만의 시간이 행복하고 신나서 아기에게 뺏기고 싶지 않다. 아내가 좋은 엄마일 것 같은데, 내가 좋은 아빠가 될 자신이 없다"라며 "헌신할 수 있을 때 2세를 준비하고 싶다"라고 밝힌다.

또한 방송에서는 조세호가 화장실을 찾다가 만난 시민에게 공식 사과하는 모습도 공개된다. 조세호는 "그날 아침에 제가 본의 아니게 더 흉한 꼴을 보여드릴 것 같아서 저도 모르게 그랬습니다. 사과드립니다"라는 사과 영상을 남기며 웃음을 유발한다.

조세호의 압박 면접은 21일 오후 5시 공개되는 '도라이버: 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