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민규 "코로나19 당시 공인중개사 준비…투자에 관심"
시간 알뜰하게 썼다 !!
사진: 유튜브 'TEO 테오'
그룹 세븐틴 멤버 민규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준비했던 이유를 밝혔다.
지난 23일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세븐틴 멤버 에스쿱스와 민규가 게스트로 출연해 장도연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민규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해외 활동이 중단됐던 시기를 회상했다. 민규는 "2주씩 격리하는 시간이 많아졌었다. 게임을 안 하니까 할 것도 없었다. '뭐 하지?' 고민을 하다가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따야겠다 생각해 책을 주문해서 봤다"라고 설명했다. 공인중개사를 목표로 했던 이유를 묻자 민규는 "당시에 투자에 관심이 생겼었다. 사실 누군가에게 맡겨도 되지만 스스로 최소한의 용어는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 비록 자격증을 따지는 않았지만 공부한 이후에 투자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되더라"라고 덧붙였다.
또한 민규는 서킷 전용 자격증을 취득한 일화도 소개했다. 민규는 "촬영하러 갔다가 해보고 싶어서 땄다"라고 언급했다. 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운전면허증을 취득한 경험도 이야기했다. 민규는 "19살 지나서 바로 운전면허증을 땄다. 멤버들 중에서 내가 제일 먼저 땄다"라면서도 "지금 생각해 보면 웃기다. '예쁘다' 뮤비를 위해 면허를 땄는데 운전하는 모습이 1초 나온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에스쿱스와 민규는 세븐틴 스페셜 유닛으로 출격한다. 오는 29일 에스쿱스X민규는 미니 1집 '하이프 바이브스'(HYPE VIBES)를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