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뉴욕 등 미국 5개 도시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25일 미국 배급사 네온은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영화의 걸작', 박찬욱의 어쩔수가 없다(No Other Choice)가 선별된 극장에서 상영 중"이라고 발표했다. 앞으로 오는 1월에는 미국 전역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이 영화는 미국 작가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액스'(1997)를 원작으로 하며, 주인공 만수(이병헌 분)가 해고 후 새 직장을 찾아 필사적으로 헤매며 가족을 지키기 위해 자신만의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한편 어쩔수가없다 팀은 골든글로브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작품상과 외국어영화상, 남우주연상(이병헌) 후보에 올랐다. 더불어 아카데미(오스카상) 시상식 국제영화상 부문 예비후보(쇼트리스트) 15편에도 포함됐다.
국내에서는 아쉬운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지만 글로벌로는 환영받고 있는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