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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기생충' 모자…최우식·장혜진 '넘버원'으로 재회

밥 한 끼마다 줄어드는 엄마의 수명

최우식, 장혜진, 영화, 넘버원, 개봉, 공승연, 기생충
사진: 바이포엠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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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바이포엠 스튜디오

배우 최우식과 장혜진이 영화 기생충 이후 다시 모자 관계로 재회한다.

6일 영화 넘버원 측은 개봉을 앞두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넘버원은 어느 날 갑자기 엄마의 음식을 먹을 때마다 숫자가 줄어드는 것을 보게 된 하민(최우식 분)이 그 숫자가 0이 되면 엄마 은실(장혜진 분)이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엄마를 지키려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잔잔한 햇살 아래 정성과 사랑이 담긴 엄마의 음식을 바라보는 하민의 모습이 담겼다. 평범한 식사처럼 보이지만 그의 표정에는 쉽게 드러내기 힘든 복잡한 감정이 스며 있다.

"엄마의 시간이 숫자로 보이기 시작했다"라는 문구는 하민에게만 보이는 숫자가 곧 엄마에게 남은 시간을 의미함을 암시하며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엄마의 음식은 이제 하민에게 사랑이자 동시에 두려움이 된다. 엄마를 지키기 위해서는 가장 소중한 것을 의식적으로 외면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것. 왜 하민에게만 이러한 숫자가 보이기 시작했는지 그 뒤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지에 대한 호기심도 더해진다.

이 작품은 영화 기생충에서 인상적인 모자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던 최우식과 장혜진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춰 깊은 감동과 공감을 예고한다. 여기에 공승연이 하민의 여자친구 려은 역으로 합류해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한편 넘버원은 오는 2월1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