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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축제 등장한 백종원…'방송 컴백설'에 더본코리아 "계획 없어"

촬영 완료 작품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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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넷플릭스

외식사업가 겸 방송인 백종원이 상주 지역 축제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며 복귀설이 급속히 퍼진 가운데 더본코리아가 입장을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여러 유튜브 채널에 백종원이 지난 24일 경북 상주시에서 열린 '2026 상주곶감축제'에 등장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상인들과 담소를 나누며 현장을 둘러보는 모습이 담겼다. 상주시장을 비롯해 연돈 대표로 보이는 인물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백종원이 공식 석상에 나온 건 지난해 5월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한 이후 처음 포착된 모습인 만큼 일각에서는 "방송 복귀 신호탄이 아니냐"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당시 백종원은 원산지 표기 오류, 품질 논란 등 더본코리아를 둘러싼 여러 의혹이 잇따르자 사과와 함께 경영 집중을 이유로 방송 활동을 접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더본코리아는 이러한 복귀설에 선을 그으며 상황을 설명했다. 더본코리아는 "상주곶감축제 측에서 소비 촉진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고, 이에 대한 답례로 백종원 대표가 현장을 방문해 축제 영수증 이벤트를 위한 푸드트럭도 무상 지원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방문이 특별한 행보가 아니라, 그동안도 지역 활성화 요청이 있을 때 직접 찾아가 도움을 준 사례가 많았다"라며 "현재도 방송 복귀 계획 없이 국내 및 해외 사업 운영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못박았다. 또 "지금 방송 중인 프로그램들은 모두 작년 초까지 촬영이 완료된 작품일 뿐 새 촬영은 없다"라고 덧붙였다.

백종원은 방송 중단 선언 이후에도 이미 촬영된 MBC 남극의 셰프를 비롯해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에 출연했다. 오는 2월에 공개되는 tvN 예능 세계 밥장사 도전기 백사장3 역시 활동 중단 이전에 촬영이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각종 논란은 최근 대부분 무혐의로 정리되면서 백종원을 둘러싼 외부 리스크는 상당 부분 해소된 상태다. 다만 백종원 본인은 여전히 방송보다 경영과 가맹점, 지역 경제 지원 활동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