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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닝' 박진영, 10년 만에 '첫사랑' 재회…멜로 감성 자극

현실 연애라서 더 맘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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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LL,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배우 박진영이 오랜 시간 숨겨둔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하며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샤이닝을 통해 박진영은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태서 역을 맡아 진정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첫사랑을 다시 마주하는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극 중 태서와 은아(김민주 분)는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는 존재였다. 하지만 각자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던 두 사람은 결국 멀어지게 된다. "온전히 자신만을 위해 시간을 쓰고 싶다"는 은아의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를 받은 태서는 이를 조용히 받아들이고 두 사람의 엇갈린 선택은 시청자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10년의 시간이 흐른 뒤 30대가 된 태서는 전철 기관사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 그 과정에서 '하루하루 평온한 삶'의 가치를 깨닫게 되고 대기업 개발자의 길을 내려놓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선택한 모습은 깊은 여운을 전했다. 어느 날 퇴근 후 과거 은아와 계정을 공유했던 음악 스트리밍 앱의 알림을 통해 그를 다시 떠올리게 되고 결국 두 사람은 지하철역에서 다시 마주하게 된다.

박진영은 태서의 복잡한 내면과 시간의 흐름을 섬세한 연기로 표현했다. 이별 이후에도 현실을 묵묵히 살아가는 태서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안정적인 길을 포기하고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찾아가는 그의 여정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특히 "오랜만이다"라는 짧은 한마디는 10년 동안 쌓여온 감정을 응축한 순간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한층 깊어진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서사를 완성해가고 있는 박진영의 활약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샤이닝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50분 JTBC에서 2회 연속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