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교환이 드라마 속 캐릭터의 뇌 구조를 직접 그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27일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 측은 구교환이 직접 작성한 황동만의 뇌 구조를 공개했다.
공개된 뇌 구조에는 '불안함'과 '안온함(조용하고 편안함)'이 핵심 키워드로 담겼다. 영화감독 지망생으로 20년을 살아온 황동만(구교환 분)은 불안을 공기처럼 느끼며 살아가는 인물이다. 극 중 동료들은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지만 그의 바람은 거창한 성공이 아닌 오로지 '안온함'이다. 그의 세계는 최필름 PD 변은아(고윤정 분), 형 황진만(박해준 분), 반려묘 요름이가 지탱하고 있다. 또한 황동만이 준비 중인 시나리오 날씨를 만들어드립니다 역시 눈길을 끌었다. 단 한 편의 영화로 자신의 무가치함을 씻어내려는 그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교환은 배우 활동뿐 아니라 영화 감독으로서도 꾸준히 작업해온 만큼 이번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뇌 구조 역시 누리꾼 사이에서 "고양이 생각하는 거 너무 좋다", "형이랑 사이가 좋은 것 같다" 등의 반응을 이끌어내며 캐릭터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한편 화려한 친구들 사이에서 유독 자신만이 무너져가는 한 인간의 이야기를 그린 '모자무싸'는 오는 4월18일 오후 10시40분 JT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