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 멤버 마크가 팀에서 탈퇴한 가운데 다른 멤버들이 직접 팬들에게 심경을 전하며 진심 어린 메시지를 남겼다.
지난 3일 제노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팬들이 가장 힘들 것 같아 미안하다"라며 "멤버들 역시 처음 겪는 일이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쉽지 않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7드림으로 함께한 시간과 사랑은 오래도록 감사하게 남을 것"이라며 "지금은 슬프더라도 앞으로의 새로운 드림도 지켜봐 달라"라고 당부했다.
지성도 장문의 글로 복잡한 마음을 전했다. 지성은 "처음엔 원망도 있었지만, 그동안의 노력과 시간을 알기에 결국 멀리서 응원하고 싶어졌다"라며 "떠나보내기 싫지만 보내주는 마음도 사랑인 것 같다"라고 했다. 또 "가장 힘든 건 팬들일 것"이라며 위로를 건넸다.
천러는 "나 역시 많이 속상했지만 팬들이 더 놀라고 슬퍼하는 모습이 마음 아프다"라며 "마크는 지난 10년 동안 훌륭한 리더였고 고마운 존재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6인 체제로 더 멋진 팀이 되자고 다짐했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아울러 온라인에 떠도는 각종 추측과 소문에 대해서는 지나친 확대 해석을 경계해 달라고 강조했다.
마크는 오는 8일부로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되며, NCT 127과 NCT 드림을 포함한 모든 NCT 활동도 마무리된다. 마크 역시 자필 편지를 통해 "이제는 나만의 음악과 결실을 제대로 찾고 싶다"라며 새로운 출발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