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코르티스(CORTIS)의 미니 2집 '그린그린'(GREENGREEN)이 선주문량 122만장을 돌파했음에도 부정적인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음반 유통사 YG플러스와 유니버설 레코드에 따르면 코르티스의 신보 선주문량은 지난 2일 기준 122만7986장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27일 예약판매를 시작한 지 일주일 만으로, 전작인 데뷔 앨범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스'(COLOR OUTSIDE THE LINES)의 한터차트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판매량)인 43만6367장의 약 3배 규모다.
코르티스는 신보 선주문량만으로도 이미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지만, 리스너들 사이에서는 여러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누리꾼은 "공백기에 100만장 넘게 파는 게 가능한가", "팬사인회도 별로 안 하던데 어떻게 했지", "여기 회사는 전적이 있어서", "체감 없는 인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해외팬 엄청 붙은 덕인 듯", "틱톡에서 잘 나가니까 가능" 등의 반박도 나오고 있다.
한편 하이브의 '음반 밀어내기'는 지난달 12일 공개된 전 어도어 대표 민희진과 하이브 간 진행된 풋옵션 관련 판결문에 의해 사실로 밝혀진 바 있다. 이에 따르면 2023년 하이브 산하 레이블에서 2개 앨범이 각각 7만장씩 총 14만장 규모로 반품 조건부 판매 방식으로 유통됐고, 해당 물량이 발매 초동 판매량에 산입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