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쿡방 판타지라는 신선한 장르로 안방극장에 도전장을 내민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10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취사병 전설이 되다(이하 취사병) 측은 배우 박지훈, 윤경호, 한동희, 이홍내 등이 참석한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특히 이날 리딩은 작품의 의미를 살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위한 묵념으로 시작돼 배우들의 진지한 임전무퇴 의지를 엿보게 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통해 천만 배우로 우뚝 선 박지훈은 주인공 강성재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잡았다. 박지훈은 군 입문 초기 이등병의 긴장감과 기묘한 상황에 직면한 캐릭터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함께 호흡을 맞추는 배우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윤경호는 억양 강한 사투리를 구사하며 특유의 인간미 넘치는 매력을 더했고 한동희는 강인한 카리스마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말년 병장 역의 이홍내는 능청스럽고 유쾌한 연기로 현장의 웃음을 책임지며 드라마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연출을 맡은 조남형 감독은 "오늘을 시작으로 대장정이 펼쳐질 텐데 모두 건강하게 완주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재밌고 신나게 촬영에 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취사병'은 평범한 이등병이었던 강성재가 전설적인 요리병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군대라는 특수 공간에 요리와 판타지 요소를 결합해 기존 밀리터리물과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취사병'은 오는 5월11일 오후 8시50분 티빙과 tvN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