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해외서 먼저 출시된 '보급형 갤럭시'…전작과 비교해 보니
가장 눈에 띄는 건 디자인!
사진: 유튜브 ' UNDERkg'
테크 유튜브 채널 '언더케이지'에서 아직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삼성전자 갤럭시 A56 5G를 살펴봤다.
갤럭시 A56 5G는 전작인 A55 5G와 비교했을 때 성능이 크게 개선됐으며, 더 얇아지고 더 가벼워졌다. 특히 베젤이 얇아지면서 화면이 더 넓게 보이는 효과를 주며 고릴라 글라스 빅터스 플러스가 적용돼 내구성 또한 강화됐다.
디자인은 전작과 비교했을 때 후면에서 큰 변화가 있다. 카메라 섬의 디자인이 변경돼 더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외관을 갖춘 것. '언더케이지' 측은 디자인적 변화에 대해 "귀엽다"라고 표현했다.
이어 갤럭시 A56 5G는 퍼포먼스 면에서 주목할 만하다. 신형 엑시노스 1580 칩셋이 탑재됐는데 이전 모델 대비 CPU 성능이 20% 이상 향상된 것으로 평가된다. GPU 역시 개선돼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경쟁 제품들에 비해 우위에 선다.
카메라 성능도 나아졌다. 하드웨어 자체는 전작과 유사하나, 소프트웨어상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화질 개선과 다양한 사진 옵션이 추가됐다. 특히 야간 모드와 같은 기능은 이전보다 더 나아진 품질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갤럭시 A56 5G는 스테레오 스피커, IP67 방수/방진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다만 국내 출시가 불확실한 점과 포코 X7 프로 5G 등과 같은 경쟁 제품과의 비교에서는 가격 대비 성능이 다소 아쉽다.
요약하자면 갤럭시 A56 5G는 전반적으로 잘 설계된 중급기 스마트폰으로 전작과 비교했을 때 다양한 면에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다. 국내 정발 여부가 불확실한 만큼 구매를 계획 중인 소비자는 이를 고려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