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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쇼박스

배우 유해진과 이제훈이 음주 후 현실감 넘치는 숙취 모습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10일 배급사 쇼박스 측은 영화 '소주전쟁'의 숙취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국보그룹 재무이사 표종록을 연기하는 유해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유해진은 극 중에서 하루 종일 회사와 소주를 생각하는 인물로, 회식 후 깊은 잠에 빠져 있는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하고 있다. 이어서 글로벌 투자사 직원 최인범 역의 이제훈은 종록을 통해 소주의 맛과 숙취의 맛까지 깨달아 가는 장면을 선보인다. 실제로 이제훈은 숙취로 인해 고통스러워하며 지난밤을 기억하려는 모습을 리얼하게 연기해 관객들로 하여금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영화 '소주전쟁'은 올여름 극장가에서 두드러진 존재감을 자랑하며 유해진과 이제훈, 손현주, 최영준, 바이런 만 등 명품 배우들이 환상적인 연기 호흡을 선보였다. 긴장감 넘치는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와 소주라는 친근한 소재를 통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시원하고 재미있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소주전쟁'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