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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 있었지만 성매매 NO" 주학년 사과문에 담긴 '의문점'

사과문을 배껴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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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주학년 인스타그램

 

그룹 더보이즈 출신 주학년이 일본 AV(성인비디오) 배우와 사적인 만남을 가진 사실은 인정했지만 성매매 등 불법적인 행위는 없었다고 부인했다.


19일 주학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날 주학년은 "저에 관한 기사로 많이 놀라셨을 팬 여러분 그리고 모든 분께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특히 "지난달 30일 새벽 지인과 함께한 술자리에 동석했고 그 자리에 있었던 건 사실"이라면서도 "기사나 루머에서 나오는 성매매나 그 어떤 불법 행위를 한 사실은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주학년은 "제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놀라셨을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리고 싶다"며 거듭 사과했다.


다만 이날 공개된 주학년의 사과문은 일부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일각에서는 주학년이 사과문을 배껴쓴 거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기 때문. 한 누리꾼은 "사과문 줄바꿈이 엔터치듯 써있어서 이상하다 싶어 찾아봤는데 누군가 카톡으로 보내준걸 그대로 배껴써서 줄바꿈이 이상해진 듯"이라고 말했다.


이에 다수의 누리꾼은 "진짜 카톡으로 보내니까 저기서 잘린다", "폰으로 받은 걸 그대로 종이에 옮긴 느낌이다" 등의 반응을 쏟아내며 공감했다. 


한편 주학년은 일본 AV 배우 아스카 키라라와 사이에서 불거진 사생활 이슈로 18일 더보이즈를 탈퇴하고 소속사 원헌드레드와 전속계약이 해지됐다. 원헌드레드를 이끄는 차가원 회장은 "당사는 아티스트와 구성원의 사생활과 태도에 대한 관리가 미흡했던 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번 사안들을 통해 당사의 책임을 무겁게 인식하고 깊이 반성한다"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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