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와 워맨스 그린 남지현, '굿파트너2' 출연 불발?
스케줄 문제..
사진: SBS '굿파트너'
배우 남지현이 드라마 '굿파트너' 시즌2에 함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24일 일간스포츠는 남지현 측과 SBS '굿파트너' 제작진이 시즌2 출연을 두고 논의를 이어왔으나, 스케줄 문제 등으로 출연하지 않는다는 최종 결론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최근 제작에 돌입한 '굿파트너' 시즌2는 내년 상반기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라 알려졌다. 남지현과 함께 시즌1에서 주연을 맡았던 배우 장나라는 시즌2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SBS에서 방영됐던 '굿파트너'는 이혼 전문 스타 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분)과 신입 변호사 한유리(남지현 분)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시청률 7.8%(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시작한 작품은 17.7%까지 치솟으며 높은 화제성을 자아냈다.
남지현은 시즌1에서 한유리 역을 맡아 사회 초년생에서 이혼 전문 변호사로 성장하는 과정을 열연했다. 남지현은 장나라와 워맨스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작품의 인기를 견인했다.
한편 남지현은 KBS2 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로 안방에 복귀할 준비를 하고 있다. 작품은 어쩌다 도적이 된 여인과 그녀를 쫓던 조선의 대군의 영혼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사극이다. 작품에서 남지현은 배우 문상민과 호흡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