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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배우 정인선이 긍정 에너지 가득한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26일 KBS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측은 정인선이 맡은 지은오 역의 스틸컷을 공개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화려한 날들'은 세대 간의 공감과 가족, 사랑을 그린 멜로드라마로, 각기 다른 인물들이 저마다의 '화려한 날들'을 맞이하게 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정인선은 극 중 쾌활하고 그늘 없는 성격의 지은오 역을 맡아 열연을 예고한다. 지은오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열정적으로 달려가며, 사랑 앞에서는 망설임 없이 직진하는 인물이다. 극 중에서 지은오는 '맑은 눈의 광인'이라는 별명처럼, 한 번 빠지면 끝까지 밀어붙이는 집요함과 강한 책임감을 지닌 캐릭터다.

공개된 스틸컷 속 정인선은 편안한 스타일링과 자연스러운 미소로 지은오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이다. 주변을 환하게 밝히는 싱그러운 표정과 따뜻한 눈빛은 캐릭터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제작진은 "탁월한 감정선과 밝은 에너지를 지닌 정인선 배우는 지은오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현장 분위기까지 환하게 밝혀주고 있다"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정인선 배우의 연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화려한 날들'은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후속작으로, 오는 8월9일 오후 8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