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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3'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마지막 시즌 공개가 바로 내일(27일) 오후로 예정돼 많은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오징어 게임'은 지난 2021년 9월17일 시즌1이 처음 공개된 이후 약 4년 만에 마지막 시즌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시즌3에서는 총 6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시즌1은 9부작, 시즌2는 7부작이었으나 최종 시즌인 이번에는 모든 이야기가 매듭지어질 예정으로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시즌2에서 반란에 실패하고 다시 게임에 참가하게 된 성기훈(이정재 분)과 정체를 드러낸 프런트맨(이병헌 분)의 대결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황동혁 감독은 "두 사람의 가치관 대결을 지켜봐 달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이번 시즌에 등장할 '추억의 게임'들도 관전 포인트다. 예고편에서는 줄넘기와 술래잡기 형태의 게임이 암시됐고, '꼬마야 꼬마야'라는 동요와 함께 줄넘기를 넘는 장면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새로운 게임들 속에서 생존자들의 운명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 시즌 높은 호응을 얻었던 '오징어 게임'은 한국 드라마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시즌1은 에미상에서 비영어 시리즈 최초 후보작으로 오르며,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마지막 시즌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한편 '오징어 게임3'는 내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