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영우X조이현X차강윤, '견우와 선녀' 청춘 케미 발산
시청률도 '증명'
사진: tvN
배우 조이현, 추영우, 차강윤의 청춘 케미스트리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27일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는 조이현, 추영우, 차강윤의 매력적인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견우와 선녀'는 죽을 운명을 가진 소년과 이를 막으려는 MZ무당 소녀, 열여덟 청춘들의 거침없는 첫사랑 구원 로맨스 드라마다.
조이현은 자신의 법당으로 거꾸로 들어선 운명의 '첫사랑' 배견우를 살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박성아를 매력적으로 그려냈다. '천지선녀' 박성아의 캐릭터를 더욱 돋보이게 한 조이현의 열연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러한 장면들은 조이현이 전문가와 디테일을 맞춰보며 카메라 앞에서 보여준 진지한 모습에서 그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추영우는 액운을 타고난 배견우로 완벽 변신했다. 앞선 인터뷰에서 "타인을 보호하기 위해 가시를 세우는 슬픈 고슴도치"라고 배견우 캐릭터를 설명한 추영우는 평생 액운에 시달리며 외롭게 살아온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특히 할머니 오옥순(길혜연 분)이 세상을 떠나면서 배견우의 삶에도 큰 변화의 순간이 찾아왔고, 이에 대한 추영우의 열연이 기대된다.
공개된 비하인드컷에서 조이현, 추영우, 차강윤의 화기애애한 순간들이 담겨 있다. 서로의 머리를 맞대고 브이 포즈를 취하는 상큼한 단체샷과 카메라를 향한 '심쿵' 눈맞춤은 촬영장의 분위기를 짐작케 한다. 제작진은 "혼자 남겨진 배견우를 지키기 위해 인간부적이 되기로 결심하는 박성아의 신통방통한 활약이 본격화된다"며 "밀어내면 더 성큼 다가오는 박성아로 인해 달라질 배견우의 설레는 변화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박성아의 설레고도 오싹한 첫사랑 사수 액운 퇴치 대작전은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로맨틱 코미디, 휴먼, 오컬트, 스포츠 등 복합장르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김용완 감독의 말처럼 다양한 장르의 매력을 담아낸 이 드라마는 시청률 면에서도 성공적이었다. 지난 2화 시청률이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5% 최고 6.0%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견우와 선녀'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50분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