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중증외상, '청룡어워즈' 최종 후보 발표…"역대급 라인업"
폭싹 6개 부문 노미네이트
사진: 청룡시리즈어워즈
대중의 사랑을 받은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7일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가 최종 후보작(자)을 공개했다.
이번 후보작들은 지난해 6월1일부터 2025년 5월1일까지 국내외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 드라마와 예능을 대상으로, 1차 투표와 스포츠조선 엔터테인먼트 기자들의 평가 및 전문가 집단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드라마 부문에서는 '폭싹 속았수다'가 최우수작품상, 남녀주연상 등 총 6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고, '중증외상센터'는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등 5개 부문에서 이름을 올렸다. 매년 치열한 경쟁을 보여주는 청룡시리즈어워즈이기에 올해도 쟁쟁한 작품들이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드라마 부문에서는 '가족계획',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악연', '중증외상센터', '폭싹 속았수다'가 최우수작품상 후보로 올라 주목받고 있다. 남우주연상 부문에서는 박보검, 박해수, 이병헌, 이준혁, 주지훈 등이 각축을 벌이며, 여우주연상에는 박은빈, 서현진, 아이유, 이혜리, 차주영이 후보로 올라 흥미로운 경쟁을 예고한다. 올해 신인상 부문 역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다. 신인남우상 후보에는 강유석, 로몬, 배현성, 추영우, 허남준이, 신인여우상 후보에는 김민하, 이수현, 이이담, 정수빈, 하영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생애 첫 청룡 트로피를 거머쥘 주인공은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예능 부문에서는 'SNL 코리아 시즌6, 7'이 '남녀예능인상', '남녀신인예능인상' 부문에 오르며 그 저력을 과시했다. '대환장 기안장', '데블스 플랜: 데스룸',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피의 게임3',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최우수작품상 후보로 올라 열띤 접전을 벌일 예정이다.
남녀예능인상 부문에선 기안84, 김원훈, 신동엽, 장동민, 추성훈과 가비, 엄지윤, 이수지, 이혜리, 지예은이 그 이름을 올리며 예능계 스타들의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마지막으로, 남녀신인예능인상 부문에서는 문상훈, 윤남노, 이진혁, 정근우, 정현규와 미미, 서혜원, 윤소희, 이사배, 츠키가 신선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역대급 라인업이다", "후보들이 미쳤다" 등의 자신이 지지하는 배우들을 언급하며 뜨겁게 반응했다.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는 오는 7월1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되며, KBS2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