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정윤호 맞아?…'파인: 촌뜨기들'서 파격 장발 변신
이게 바로 야성미
사진: 디즈니+ '파인: 촌뜨기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이 새로운 캐릭터 스틸을 공개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동방신기 정윤호의 스틸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4일 디즈니+는 배우 정윤호, 이상진, 김민의 모습이 담긴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정윤호는 목포 건달 벌구 역을 맡아 화려한 장발과 특유의 포즈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인간이 이렇게까지 극으로 치달을 수 있나?"라며 작품에 몰입한 연기를 예고했다. 이러한 정윤호의 섬세한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진은 '목포 송사장'에게 발탁된 나대식 역할을 맡았다. 그는 "마냥 착하게 보이면 안 될 것 같아 나대식이 보여줄 수 있는 악에 대해 고민했다"고 전하며, 사건을 통해 인물의 내면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김민은 서울 도주를 꿈꾸는 선자 역을 맡아, 전라도 사투리 연습을 통해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었다. 그의 연기는 캐릭터 그 자체로 자리잡아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할 전망이다.
'파인: 촌뜨기들'은 1977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찾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한 촌뜨기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품은 총 11개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오는 16일 첫 3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