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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그룹 세븐틴(SEVENTEEN)의 리더 에스쿱스(S.COUPS)가 생일을 기념해 선행을 실천했다.

8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세븐틴 에스쿱스가 생일을 기념해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로 에스쿱스는 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의 3710번째 회원이 됐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사랑의열매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기부금은 에스쿱스의 뜻에 따라 아동·청소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특히 여름방학 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식비 지원에 사용되며,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이 제공될 것이라고 한다.
 
에스쿱스는 "팬 여러분들의 사랑 덕분에 매년 돌아오는 생일이 특별한 하루로 기억되고 있다. 이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제가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사회에 되돌려 드리고 싶었다"며 "모든 아동,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에스쿱스가 속한 세븐틴은 오는 9월13~14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세븐틴 월드 투어 [뉴_]'(SEVENTEEN WORLD TOUR [NEW_])의 포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