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nappk-snapp

k-snapp
k-snapp

예스24가 또…접속 오류에 데이식스 콘서트 예매 '불똥'

해킹 논란 2개월 만

 

1.JPG

사진: 예스24, JYP엔터테인먼트

 

문화 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해킹 사태 두 달 만에 또 다시 접속 오류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샀다. 특히 데이식스의 콘서트 예매도 예정돼 있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 오전 10시 기준 예스24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어플리케이션은 모두 접속 불가 상태다. 다수 이용자들에 따르면 이 문제는 이날 오전 7시께부터 3시간 이상 서버 마비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이로써 예스24는 지난 6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장시간 마비 사태에 직면하게 됐다. 당시 예스24 측은 "6월9일 외부 세력의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해 전사 시스템이 마비되며 서비스 접속이 중단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 인해 도서 주문, 전자책 열람, 공연 예매 등 다양한 고객 활동이 중단됐으며, 그 당시에도 고객들은 막대한 불편을 겪었다. 

특히 6월 사태 당시 박보검, 비아이, 엔하이픈의 팬클럽 선예매와 티켓 오픈, 팬사인회 응모 등의 일정이 연기되며 연예계 역시 큰 혼란에 빠지게 됐다. 이번에는 밴드 데이식스의 콘서트 예매가 불똥을 맞게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1일 오후 데이식스의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더 데케이드' 예매가 예정됐기 때문이다.


한편 예스24는 사태 해결을 위해 보안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스24는 1999년 창립된 인터넷 전문 쇼핑몰로 온라인 서점을 기반으로 공연 티켓 및 음악, DVD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판매하고 있다.

관심 있을 만한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