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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무속인 김주연 "2년간 하혈…두 달만 12kg 빠져"

심각했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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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개그야', JTBC '1호가 될 순 없어2'

 

코미디언 김주연이 무속인으로 전향한 이유를 고백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는 팽현숙, 최양락 부부와 최설아, 조현민 부부가 김주연을 만난다.

 

김주연은 2006년 MBC 공채 15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개그야'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그랬던 김주연이 현재는 무속인으로 활동 중인 이유를 밝혀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힌다.

 

김주연은 "3년 전 원인 모를 신병으로 인해 신내림을 받았다. 무려 2년간 하혈을 했고, 두 달 동안 먹지도, 자지도 못해 체중이 12kg이나 빠졌다"라며 그간의 고통을 털어놓는다. 뿐만 아니라 반신마비 증상까지 겪었다는 김주연은 '네 아빠를 데리고 가겠다'라는 말까지 뱉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다고. 결국 김주연은 아버지를 위해 신내림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하며 당시의 심경을 고백한다.

 

더불어 김주연은 팽현숙, 최양락 부부의 궁합 결과를 언급한다. 김주연은 "둘은 일부종사(一夫從事)를 못 한다. 이혼할 팔자다"라 말하며 최근까지도 이혼 위기가 있었다고 말한다. 이에 팽현숙은 "결혼 1년 후, 최양락이 무심하게 돌변했다"라며 과거의 상처를 고백한다. 이를 본 최양락은 당황하며 "우리 부부가 이혼 1호가 되냐"라 물었고, 김주연이 이에 대해 예상지도 못한 대답을 해 궁금증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김주연은 최설아에게 "본인, 귀신 보죠?"라는 질문을 던져 모두를 놀라게 한다. 최설아는 "어렸을 때부터 귀신을 봤다. 원인 모를 병으로 걸을 수 없었던 적도 있었다"라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든다.

 

방송은 21일 오후 8시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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