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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디즈니+ '북극성'

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이 오늘(10일) 첫 공개된다.

'북극성'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문주(전지현 분)과 산호(강동원 분)이 주연을 맡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극 초반부터 문주는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이라는 중대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그 배후를 찾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비극적인 총성이 울려 퍼지는 중에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 현장을 다시 비추며, 진실을 쫓는 문주와 그를 지켜야만 하는 산호의 긴박함을 전한다. 이들은 외부로부터 계속되는 위협 속에서 서로를 의심하면서도 함께 진실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북극성'은 평화와 용서의 교회로 향하는 장면, 그리고 그곳에서 쏟아지는 수많은 사람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평화통일을 위한 미사가 진행되는 도중 비극적 사태가 벌어지며, 문주는 혼란에 빠지지만 산호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이후 문주는 "백산호 씨, 그분을 뵙고 싶어 왔어요. 전해주시겠어요? 제가 찾고 있다고"라며 산호를 찾기 시작하지만, 그는 이미 사라져 없는 상태. 두 사람의 관계는 산호가 "내가 끼어들 필요는 없을 것 같아. 생각보다 강한 여자야"라는 말을 남기며 더욱 복잡해진다. 문주는 지친 모습으로 구급차에 앉아 고뇌에 빠진 표정을 지으며, 계속되는 위협 속에서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 시리즈는 서로 다른 배경과 목적을 가진 두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첩보 멜로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공개된 스틸컷만으로도 두 사람이 풀어나갈 스토리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북극성'은 오늘 오후 4시 총 3개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