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남 되는 고막남친…'싱송라' 최낙타, 11월 1일 결혼
웨딩 화보까지 떴다 !!
사진: 최낙타 인스타그램
'고막남친'으로 불리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최낙타(본명 최정호)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지난 15일 연예계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최낙타는 서울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다가오는 11월1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최낙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사진 속 최낙타는 단정한 슈트 차림이다. 최낙타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예비신부와 함께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최낙타는 "결혼합니다. 연락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앞으로 갚아 나가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고, 팬들의 축하 세례를 받았다.
지난 2013년 데뷔한 최낙타는 '얼음땡', '귀여워', '그건 너무 이상한 마음이죠' 등 짙은 감성의 곡들을 발표하며 '고막남친'이란 별명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최낙타는 드라마 '고백부부', '시를 잊은 그대에게', '어서와', '간 떨어지는 동거' 등의 OST에 참여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최근에는 JTBC 예능 '뭉쳐야 찬다4'에 출연해 수준급의 축구 실력을 뽐내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편 최낙타는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최재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