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NAPP

시청률 20% 신화 '도깨비', 10년 만에 예능으로 부활

레전드 드라마 귀환…'도깨비 10주년' 촬영 완료

공유, 김고은, 유인나, 이동욱, 도깨비, 10주년
사진: tvN

tvN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이하 도깨비)가 방영 10주년을 맞아 특별한 재회를 예고했다. 작품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다시 모여 기념 예능을 촬영한 소식이 전해진 것.

28일 tvN 측은 여러 매체에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가 최근 강원도 강릉에서 도깨비 10주년(가제) 특집 프로그램 촬영을 마쳤다"라고 밝혔다. 이번 촬영은 작품의 주요 배경지였던 강릉에서 진행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네 배우가 짧은 여행을 함께하며 작품 속 명장면과 명대사를 되짚고, 드라마가 남긴 추억과 의미를 되돌아보는 형식으로 꾸며진다. 연출은 tvN 예능 산꾼도시여자들 등을 연출한 황다원 PD가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도깨비'는 2016년 방송 당시 케이블 드라마 최초로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불멸의 삶을 끝내려는 도깨비와 기억을 잃은 저승사자, 그리고 도깨비 신부로 얽힌 인물들의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풀어내며 신드롬을 일으킨 작품이다. 특히 김은숙 작가의 대사, 이응복 감독의 연출, 그리고 OST까지 삼박자가 어우러지며 지금까지도 대표적인 명작으로 회자된다.

이번 10주년 특집은 당시의 감동을 다시 꺼내는 동시에,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재회한 배우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어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방송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