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씨아이엑스(CIX)가 데뷔 7년 만에 팀 활동에 마침표를 찍는다.
29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오랜 논의 끝에 CIX의 팀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여러 가능성을 두고 깊이 고민했지만 현재로서는 운영을 이어가기 어렵다는 데 멤버 모두가 뜻을 모았다"라고 밝혔다.
향후 멤버들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된다. BX와 승훈은 내일(30일)을 끝으로 전속계약이 종료되며, 용희는 자원입대를 결정해 다음 달 1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용희는 입대와 동시에 계약도 마무리된다. 현석 역시 드라마 촬영을 병행 중인 가운데 다음 달 31일 계약 종료를 앞두고 있다.
소속사는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멤버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라며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향후 CIX라는 이름이 다시 음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멤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IX는 2019년 7월 데뷔하며 가요계에 등장했다. 이후 자신들만의 색깔을 구축하며 팬층을 넓혀왔다. CIX는 2024년 8월 배진영의 탈퇴 이후 4인 체제로 재편돼 활동을 이어왔으나, 결국 데뷔 7주년을 앞두고 팀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