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현이 과거 구혜선과의 결혼 당시 별도의 예식을 올리지 않았던 사실을 직접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8일 공개된 웹예능 알딸딸한참견에는 배우 강소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안재현, 뮤지, 허경환과 '손병호 게임'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게임 주제가 연애로 선정된 가운데, 미혼인 허경환은 "결혼식 안 한 사람 접어"라는 말과 함께 자신의 손가락을 접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다. 옆에 있던 안재현 역시 손가락을 접은 것. 이에 출연진이 당황한 기색을 보이자 안재현은 "나 안 했어"라고 담담하게 답해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순간 분위기를 파악한 허경환은 "그랬구나.. 미안하다"라며 급히 사과했고, 제작진 역시 자막으로 "뭐라고 자막을 써야 할지 모르겠다"라는 반응을 더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재현은 지난 2016년 배우 구혜선과 결혼했다. 당시 두 사람은 별도의 결혼식을 진행하지 않고 가족 중심의 간소한 형식으로 대신했으며, 예식 비용을 소아병동에 기부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두 사람은 2019년 이혼 절차에 들어갔고, 2020년 조정을 통해 법적으로 관계를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