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즈원 출신 이채연이 과거 탈모설에 휘말렸던 비하인드와 함께 모발이식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에 출연한 이채연은 첫 워터밤 무대 당시 겪었던 해프닝을 떠올렸다. 이채연은 "처음 서는 무대라 이것저것 열심히 준비했다. 특히 머리 빈 부분을 가리려고 흑채를 꼼꼼히 사용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다. 물을 맞는 공연 특성상 흑채가 모두 씻겨 내려갔고, 격한 퍼포먼스를 이어가던 중 이마 라인이 드러나면서 탈모설이 불거진 것. 이채연은 "웨이브를 하면서 머리가 뒤로 넘어갔는데, 그때 이마 쪽이 텅 비어 보였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갑작스럽게 확산된 논란에 이채연은 빠르게 결단을 내렸다. 이채연은 "앞으로도 워터밤 무대를 계속해야 하는데 '큰일 났다'라고 생각했다"라며 "바로 병원을 찾아 모발이식을 했다. 거금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한 번에 수천모를 심었다"라고 덧붙이며 솔직한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채연은 "무대를 처음 경험하다 보니 몰랐던 부분이 많았다"라며 "머리를 묶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건 제 실수였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스스로 해결하려는 성향 때문에 주변에 조언을 구하지 않았다는 점도 함께 덧붙였다.
이채연의 솔직한 고백에 주현영 역시 공감하며 "촬영 중 헤어 문제가 생기면 민망할 때가 있다"라고 말해 분위기를 풀었다.
이채영은 2000년생으로 올해 26세다. 지난 2018년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48을 통해 아이즈원으로 데뷔했던 이채영은 그룹 활동 종료 후 솔로로 전향했다. 이채영은 지난 28일 미니 4집 '틸 아이 다이'(Till I Die)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