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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 변호인단 5인 '전원 사임'…뉴진스·다니엘 어쩌나

다니엘 손배소, 새 국면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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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도어

최근 어도어가 다니엘과 그의 가족,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과 관련해 어도어 측 변호인단이 전원 사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8일 판사 출신 변호사 이현곤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다니엘 손해배상 소송에서 김앤장 변호사들이 모두 사임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이미 결론은 났고 이번 사임은 재판을 최대한 미루려고 하는 노림수일 거다"라고 주장했다.

이 변호인단은 김앤장 소속 변호사 5명으로 구성돼 있었으나, 지난 24일 이들이 모두 사임계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6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31부(남인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변론준비기일에서 다니엘 측은 "아이돌이라는 직업 특성상 소송이 장기화할 경우 가장 빛나는 시기에 중대한 피해를 입게 된다"며 신속한 심리를 요청했으나, 어도어 측은 전속계약과 무관한 다니엘 가족에게까지 소를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두고 변론준비기일을 두 달 가량 연기하려 했다는 점에서 소송 지연 의도가 있다고 주장이 나오고 있다. 

다만 어도어 측은 "소송을 지연할 의도는 전혀 없다"며 "피고 측 준비서면이 임박한 시점에 제출돼 이를 검토하고 입증 계획을 정리할 시간이 부족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 변론기일은 5월14일 오후 3시10분로 예정되어 있으며, 5월과 7월 두 차례 더 변론기일이 잡혀 있는 상태이다. 이 소송은 어도어가 작년 12월 다니엘에 대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면서 430억원대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며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