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가 유튜브 탈덕수용소 채널 운영자로부터 승소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29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해 비방 목적의 허위 사실이 포함된 영상을 제작 및 유포한 유튜브 탈덕수용소 채널에 대한 법적 대응 결과를 안내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SM엔터테인먼트는 2024년 4월 탈덕수용소를 소속 그룹 엑소, 레드벨벳, 에스파에 대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모욕 등을 위반한 혐의로 형사 고소하고 같은 해 10월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4민사부는 탈덕수용소 채널 운영자가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인식 공격성 표현이 담긴 영상을 제작, 게시해 인격권을 침해했다고 판단해 당사 아티스트들에게 총 1억3000만원의 손해배상을 명령했다.
또한 탈덕수용소가 제작 및 게시한 영상이 SM엔터테인먼트의 사업 추진 및 업무 수행에 실질적인 지장을 초래했다고 보아 SM엔터테인먼트에도 4000만원의 손해배상을 명령했다. 이로써 탈덕수용소 채널 운영자에게 총 1억70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내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법무팀 열일하네", "그렇게 괴롭히더니 결국", "다른 사이버 렉카들도 다 고소하자"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각종 불법행위, 범죄행위는 물론, 인신공격과 모욕적·경멸적 표현 사용, 허위사실 유포를 일삼는 유튜브 채널들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