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건희가 군 복무 중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고 있다.
지난달 20일 첫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에서 송건희는 기환(정문성 분)의 동생이자 순영(서지혜 분)의 연인인 기범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기범은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다 강성으로 내려와 형의 서점 일을 돕는 청년이다. 순영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가족과 연인을 지키기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는 따뜻한 성품의 소유자지만 강성을 뒤흔든 연쇄살인 사건에 휘말리며 그의 삶은 예상치 못한 소용돌이에 빠지게 된다.
특히 지난 4회 방송에서는 태주(박해수 분)가 시영(이희준 분)과 손을 잡고 강성 연쇄살인 사건 수사를 재개하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지원(곽선영 분)을 통해 범인의 손수건이 순영의 것과 동일하다는 사실을 알아챈 태주는 순영의 연인인 기범을 유력하게 의심하기 시작했다. 순영은 경호(강정우 분) 폭행 혐의로 수배 중인 기범을 자신의 집 창고에 숨겨줬으나 그날 밤 기범은 순영을 홀로 남겨둔 채 야간 도주를 감행해 의문을 자아냈다. 곧바로 그를 찾아 나선 순영이 진범과 맞닥뜨려 습격을 당하고 이를 구하려던 시영마저 칼에 찔린 채 의식을 잃는 충격적인 전개가 이어졌다.
과연 기범이 억울한 누명을 쓴 것인지 향후 전개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진짜 분위기 '느좋(느낌 좋다)'이다", "시대극이랑 너무 잘 어울리는 얼굴이다", "지갑 속에 넣어둔 첫사랑 얼굴 같다", "그때 그 시절 첫사랑 오빠 재질이다" 등 그의 군백기가 무색할 만큼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예측 불허의 전개로 몰입도를 극대화하고 있는 허수아비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지니 TV와 티빙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