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 법륜로드-스님과 손님이 2차 티저를 공개하며 색다른 로드 여행기의 시작을 알렸다.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법륜로드-스님과 손님은 법륜스님과 출연진들이 인도를 함께 여행하며 스스로를 돌아보고 '진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법륜스님이 30년 넘게 이어온 인도 성지순례 여정의 일부가 예능을 통해 공개된다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2차 티저에는 법륜스님의 초대를 받아 인도로 향한 노홍철, 이상윤, 이주빈, 이기택, 올데이 프로젝트 우찬의 모습이 담겼다. 출연진들은 인도의 압도적인 풍경에 감탄하면서도, 곧이어 이어지는 험난한 길과 예측불가 일정에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노홍철은 "여행이에요, 수행이에요?"라고 물으며 이번 여정의 정체성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는 여행의 순간과, 가파른 산길을 오르며 몸으로 버텨내야 하는 수행의 시간이 교차되며 프로그램 특유의 분위기가 예고됐다.
티저의 또 다른 핵심은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이었다. 고민을 털어놓는 이주빈에게는 "그건 강박증이다"라고 단호하게 짚었고, 지식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상윤에게는 "아는 게 병이다"라는 반전 답변을 건넸다. 자동차에 대한 관심을 말한 우찬에게는 "관심이 아니라 집착"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홍철과의 대화도 눈길을 끌었다. 주식과 코인 투자 수익률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법륜스님은 "그걸 왜 나한테 묻냐"라고 받아치며 유쾌한 화법을 보였다. 짧은 장면만으로도 출연진들의 현실 고민과 법륜스님의 명쾌한 답변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를 높였다.
법륜로드-스님과 손님은 단순 여행 예능을 넘어, 낯선 공간에서 마주하는 고생과 웃음, 그리고 각자의 고민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함께 담아낼 예정이다. 인도라는 특별한 무대 위에서 펼쳐질 여행과 수행, 즉문즉설의 조합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울림을 전할지 주목된다.
한편 법륜로드-스님과 손님은 오는 19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