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앤더블 멤버 장하오, 김규빈, 한유빈이 재데뷔와 함께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팀워크를 드러냈다.
지난 26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에는 앤더블 장하오, 김규빈, 한유진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펼쳤다. 특히 막내 한유진을 향한 형들의 따뜻한 배려가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서 한유진은 수능 당시를 떠올리며 "형들이 도시락을 직접 챙겨줬다"라고 밝혔다. 장하오는 "유부초밥을 손으로 직접 만들어줬다"라고 설명했고, 김규빈은 맛에 대한 반응을 궁금해했다. 이에 한유진은 "형들한테 정말 고마웠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도시락을 양손 가득 들고 교실에 들어갔다"라며 "혹시 주변에서 '쟤는 수능인데 먹으러 왔나'라고 생각할까 봐 조금 부끄러웠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장하오는 "수능 도시락에도 일종의 기싸움이 있다"라며 "다른 팀들도 챙겨주지만 우리는 제일 많이 싸줬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앤더블 멤버들의 일상과 고민도 함께 공개됐다. 장하오는 새로운 팀으로 데뷔하며 느낀 변화를 묻는 질문에 "얼굴이 많이 달라졌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장하오는 "광대가 넓어 보이는 게 고민이라 웃는 것조차 신경 쓰였다"라며 경락 관리를 받게 된 이유를 설명했고, 현재는 "많이 정리됐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규빈과 장도연은 "오히려 매력적인 포인트"라며 공감했다.
또한 멤버들은 데뷔 준비 과정에서 쌓은 추억도 공개했다. 뮤직비디오 촬영 이후 3일간의 강행군을 마치고 함께 여행을 떠났다는 이들은 강원도 양양에서 겪은 에피소드를 전했다. 한유진은 "양양이 핫플레이스라길래 갔는데 생각과 달랐다"라 말했고, 김규빈은 "숙소를 잘못 잡아 주변에 열린 가게가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장하오 역시 "지도에 표시된 가게 영업시간이 다 맞지 않았다"라고 덧붙이며 '웃픈' 상황을 전했다.
비록 기대와는 다른 여행이었지만, 멤버들은 "그래도 정말 즐거웠다"라며 바다에 뛰어드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앤더블은 이날 미니 1집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데뷔 활동에 돌입했다. 데뷔와 동시에 드러난 이들의 끈끈한 팀워크와 솔직한 매력이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