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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사병' 박지훈, 미식견 홀린 특급 요리…"어디까지 병맛?"

'전설의 취사병' 박지훈, 강아지도 반한 실력

tvN, 티빙, 취사병 전설이 되다, 취사병, 박지훈, 드라마, 월화드라마
사진: 티빙 '취사병 전설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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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티빙 '취사병 전설이 되다'

가수 겸 배우 박지훈이 사람을 넘어 강아지의 입맛까지 완벽하게 사로잡으며 명불허전 '전설의 취사병' 면모를 뽐냈다.

지난 방송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취사병 전설이 되다(이하 취사병) 10회에서는 강성재(박지훈 분)가 연대장 배원영(안길강 분)의 굳게 닫힌 마음을 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성재는 앞서 자신이 간부 식당 식재료에 대해 발언한 일로 전수조사가 시작되고 이로 인해 초소장 조예린(한동희 분)이 곤경에 처하자 직접 연대장을 찾아가기로 결심했다.

"백 마디 말보다 한 숟갈, 연대장님을 음식으로 설득하라"는 미션 알림을 들은 강성재는 소초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연대장이 지극정성으로 아끼는 딸을 위한 특제 간식을 만들기로 계획했다. 디저트 요리 실력까지 갈고닦은 뒤 윤동현(이홍내 분)과 함께 주말 종교 행사인 성당으로 향했지만 그곳에서 마주한 연대장의 딸은 다름 아닌 반려견 '소율이'였다.

심지어 소율이는 최고급 수육과 랍스터 구이마저 마다하는 미식 등급 별 5개짜리의 까다로운 '미식견'이었다. 통 식사를 하지 않는 소율이 탓에 연대장 부부의 고민이 깊어지던 찰나 강성재가 구원투수로 나섰다.

그는 강아지의 건강은 물론 맛까지 완벽하게 충족시키는 맞춤형 특급 요리를 완성해 냈다. 강성재의 요리를 맛본 소율이가 허겁지겁 음식을 흡입하자 연대장은 며칠 만에 저렇게 잘 먹는 모습은 처음 본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어 소율이가 강성재에게 배를 보이며 한껏 친근감을 표시하자 연대장은 "아무한테나 배를 까는 아이가 아니다. 사람 입맛만 잘 아는 줄 알았더니 강아지 입맛까지 사로잡았다"라며 강성재의 남다른 요리 실력을 극찬했다.

방송 직후 누리꾼은 "이제는 강아지까지 경쟁자라니", "강아지 마음까지 훔쳤다", "어디까지 병맛인 거냐"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한편 예측 불허 밀리터리 쿡방 판타지로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취사병'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50분 tvN과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