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상공에서 헬기 두 대가 충돌한 뒤 추락해 탑승하고 있던 6명이 모두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특히 이 헬기에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올리버 트리(32)가 탑승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14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새벽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시 서부 지역 상공에서 헬리콥터 두 대가 공중 충동한 뒤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리우 군용소방대에 따르면, 헬기 중 한 대는 추락 후 자동차 판매소 주차장 위로 떨어졌으며 주차해 있던 여러 대의 전기자동차들과 함께 화염에 휩싸인 뒤 곧 진화됐다. 현재 추락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다.
이곳에는 미국의 가수 겸 코미디언 올리버 트리가 탑승자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사고로 사망한 시신들의 신원 확인은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한편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올리버 트리는 과거 고(故) 샤이니 멤버 종현의 영정사진을 무단 사용해 K팝 팬들로부터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사고 당시 그는 7대륙 70회 규모의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