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안팎에서 맹활약 중인 그룹 미각보이즈가 청룡시리즈어워즈 무대까지 접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5일 스포츠경향 취재에 따르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취사병 전설이 되다(이하 취사병)에서 결성된 미각보이즈는 오는 7월31일 개최되는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화려한 축하 무대를 꾸민다.
미각보이즈는 '취사병' 극 중에 등장하는 상상 속 프로젝트 그룹이다. 지난달 26일 방영된 6화에서 중대장 황석호(이상이 분)가 취사병 강성재(박지훈 분)의 아란치니 주먹밥을 한 입 먹고 황홀해진 미각을 아이돌 뮤직비디오에 빗대어 표현하는 장면에서 탄생했다.
'쓴맛관철' 강하경, '매운맛승우' 이상준, '단맛문익' 임지호, '신맛상욱' 강준규, '짠맛지용' 김문기로 꾸려진 미각보이즈는 극 중 곡인 '마이 플래이버'(My Flavor)를 열창하며 실제 아이돌 못지않은 상큼한 애교와 유려한 춤선, 완벽한 팀워크를 선보여 단숨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쳤다.
이들이 부른 '마이 플래이버'는 인간이 느끼는 다섯 가지 맛인 '오미(五味)'를 시각적, 청각적으로 자극하는 유쾌하고 에너제틱한 댄스곡이다.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지난달 27일 정식 음원으로 발매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후 실제 음악 방송 무대에 오르기를 바라는 팬들의 열띤 요청이 쇄도했고 미각보이즈는 이러한 성원에 보답하고자 지난 11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전격 출연해 감각적이고 완성도 높은 스페셜 무대를 선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은 "후속곡도 너무 기다려진다", "이상이도 같이 나오는 거냐", "무대를 한 번만 하기에는 재능이 아깝다", "주걱 들고 응원하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며 다가올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참신한 소재와 연출로 화제를 모은 '취사병'은 오는 16일 방송되는 최종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