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방탄소년단(BTS) 광화문 공연 테러 협박 글 게시자들을 포함한 허위 협박범들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확대하고 있다.
경찰청은 최근 허위 온라인 협박 범죄와 관련해 3건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추가로 제기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이번 소송에서는 BTS 광화문 공연과 관련해 "생수병에 휘발유를 넣어 투척하겠다"는 글을 게시한 자들을 상대로 228만원의 손해배상 청구가 제기될 예정이다. 이러한 엄중한 제재는 국민적 불안과 사회적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경찰의 노력을 반영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공권력 낭비로 인한 치안 공백을 예방하고 국민 불안을 방지하기 위해 손해배상심의위원회를 적극 운영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해 12월 온라인에 "대통령실·청와대·대통령 관저·분당구 소재 아파트 단지와 빌딩을 폭파하겠다"는 허위 협박 글을 게시한 자를 상대로도 121만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