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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민니, '첫 키스만 50번째' 태국 리메이크판 주연 발탁

상대는 '별그대' 태국판 나온 나뎃 쿠키미야

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

 

그룹 아이들(i-dle)의 멤버 민니가 영화 '첫 키스만 50번째'의 태국 리메이크판 주연으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첫 키스만 50번째'는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린 루시 윗모어(드류 베리모어 분)와 그에게 첫눈에 반한 동물 사육사 헨리 로스(아담 샌들러 분)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로, 지난 2004년 개봉했다. 

 

민니는 이번 리메이크작에서 여자 주인공으로 변신해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는 소니 픽쳐스 인터내셔널 프로덕션스와 태국 대표 영화사 GDH가 공동 제작하며, 오는 10월 촬영이 시작된다. 상대역은 태국의 모델 겸 배우 나뎃 쿠키미야가 맡았다. 나뎃 쿠키미야는 2019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태국판과 2020년 태국의 최대 흥행 영화 '데스 위스퍼러2'에 출연한 바 있는 태국의 톱 배우다. 또한 태국 유명 감독 메즈 타라톤이 제작 및 연출을 맡았으며, 각본은 토드사폰 팁틴나콘과 벤자마폰 스라부아가 공동 집필했다.
 
앞서 민니는 2021년 넷플릭스 시리즈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를 통해 연기에 처음 도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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