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강의 공포…'홈캠', 티저 예고편 공개…9월 10일 개봉
'주온' 토시오..?
사진: 스튜디오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공포 영화 '홈캠'이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1인칭 시점의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는 '홈캠'은 의문의 사망사고를 조사 중인 보험조사관 성희(윤세아 분)가 집 안에 설치한 홈캠으로 낯선 존재를 목격한 후 공포에 갇히게 되는 24시간 초밀착 공포 영화다.
12일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집안 곳곳에 설치된 홈캠에 찍힌 기이한 현상을 통해 강렬한 서스펜스를 예고한다. 특히 오프닝부터 엔딩까지 이어지는 홈캠 녹화 화면과 음성인식, 동작감지, 야간 모드 등 홈캠의 다양한 기능이 활용되면서 1인칭 시점의 화면으로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고요한 밤, 홈캠에서 흘러나온 "움직임이 감지되었습니다"라는 음성은 순간적으로 긴장감을 조성한다. 이어 흉기를 들고 집안을 살피는 성희, 그림을 난도질하는 딸 지우(윤별하 분), 늦은 밤 방문을 두드리는 낯선 존재 등 다양한 장면들은 집에 불길한 무언가가 존재함을 암시한다.
이와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는 지우의 얼굴은 레전드 공포 '주온'의 아기 귀신 토시오를 연상케 한다. 동시에 아이의 입에서 나온 "엄마 뭐 해?"라는 변조된 목소리는 공포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공포 영화 '홈캠'은 오는 9월10일 전국 CGV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