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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 좋은 날' 이영애, 26년 만 KBS 복귀…인생캐 경신

작품 선택 이유가..!

사진: KBS 2TV ‘은수 좋은 날’

 

배우 이영애가 26년 만에 KBS 드라마에 복귀하며 인생 캐릭터 경신에 나선다.

 

18일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 측은 극 중 평범한 주부에서 점차 변모해 가는 강은수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이 드라마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위태로운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 학부모 강은수(이영애 분)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김영광 분)이 마약 가방을 둘러싸고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영애는 극 중 평범한 주부에서 점차 변모해가는 강은수 역을 맡았다. 그는 "강은수는 현실에 닿아 있는 평범한 아이 엄마이자 아내이지만 점점 본질을 넘어서는 인물로 변화한다"며 연기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이영애는 "작품이 주는 힘과 메시지가 좋아서 선택하게 됐다. '은수 좋은 날'이 KBS 드라마뿐만 아니라 저에게도 새로운 기점이 됐으면 한다"며 작품을 선택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번 드라마는 밀도 높은 서사와 현실감을 더한 전영신 작가와 송현욱 감독의 연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영애는 촬영 과정에서 느낀 감흥과 시너지를 바탕으로 더욱 열심히 연기에 임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그는 "송현욱 감독님에 대한 신뢰가 있었고 '은수 좋은 날'을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짚어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영애가 묘사하는 강은수는 가족에 대한 결핍을 메꾸기 위해 나서게 되는 여정을 통해 관객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은수 좋은 날'은 오는 9월20일 토요일 오후 9시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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