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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은빈 인스타그램

배우 박은빈이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오싹한 연애: 나를 찾아줘'(이하 오싹한 연애) 출연을 검토 중이다.

18일 박은빈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일간스포츠를 통해 "현재 해당 작품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오싹한 연애'는 귀신을 보는 호텔 재벌 상속녀와 열혈 감성 검사가 함께하는 오컬트 좌충우돌 공조 수사 로맨스로 공개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은빈은 극 중 국내 굴지의 재벌 상속녀이자 호텔 대표인 천여리 역을 제안받았다. 천여리는 탁월한 미모와 재력을 갖췄지만 귀신이 보이는 치명적인 비밀을 지닌 인물이다.

'오싹한 연애'는 2011년 12월 개봉해 손예진과 이민기 주연으로 300만 관객을 동원한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다. 원작은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리메이크되며 글로벌 흥행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박은빈은 올 초 공개된 디즈니+ 시리즈 '하이퍼나이프' 이후 차기작으로 '오싹한 연애'를 검토 중이라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