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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침착맨'

배우 이광수가 SBS 예능 '런닝맨' 관련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지난 18일, 웹툰 작가 출신 유튜버 침착맨의 유튜브 채널에는 이광수와 김성훈 감독, 김풍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광수는 김풍에 대해 "저한테 '런닝맨' 잘 보고 있다고 하셨다. 안 한지 4년이 넘었는데"라며 얘기를 꺼냈다. 이를 들은 침착맨은 "진짜 그랬어요?"라 묻자 김풍은 "아 몰랐어"라며 웃어넘겼다.

침착맨은 "몰랐는데 왜 말을 해"라고 하자 김풍은 "(런닝맨) 클립이 계속 돌아서 그런 줄 알았다"라고 해명했다. 침착맨은 이광수에게 "지금도 '런닝맨' 잘 보고 있냐고 묻는 사람이 많냐"고 묻자 이광수는 "사실 많긴 하다. 유튜브에도 너무 많이 (올라오고) 너무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던 프로그램이니까"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말미에 이광수는 "어쨌든 (저를) 인상 깊게 봐주신 거니까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광수는 2010년 '런닝맨' 첫 방송부터 고정으로 출연했으나 2021년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