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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정수빈 '선의의 경쟁', 드라마→애니…글로벌 IP 확장

역대 1위 흥행작 !!

사진: 와이랩

 

배우 혜리와 정수빈 주연 드라마 '선의의 경쟁'이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한다.


20일 콘텐츠 제작사 와이랩은 "'선의의 경쟁'을 드라마에 이어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을 추진 중"이라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통해 IP를 즐길 수 있는 장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10일 U+tv와 U+모바일tv에서 독점 공개된 '선의의 경쟁'은 시청 건수, 시청자 수, 신규 유입자 수 등에서 역대 1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후 티빙, 왓챠, 웨이브, 넷플릭스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큰 반응을 얻었고 넷플릭스 비영어권 TV쇼 글로벌 톱10에서 9위에 오르며 해외 팬덤까지 확장했다. 일본에서는 훌루, 왓챠, 아메바에서 나란히 1위를 차지했고 중국 더우반 글로벌 주간 화제작 1위와 실시간 인기 드라마 랭킹 1위를 기록했다.


작품의 성과는 각종 수상으로도 이어졌다. '선의의 경쟁'은 벡델데이 2025 시리즈 부문 '벡델초이스10'에 선정돼 성평등과 문화적 다양성 재현에 기여한 시리즈로 평가받았다. 한국영화감독조합은 "기존 청춘물·학원물의 공식을 벗어난 새로운 성장 서사를 완성했다"고 평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드라마 대본집은 한국어, 중국어, 영문판으로 출간돼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굿즈는 발매 당일 완판됐다. 블루레이 패키지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선의의 경쟁'은 채화여고 전학생 슬기와 주변 인물들이 얽히며 벌어지는 갈등과 미스터리를 그린 작품이다. 작품은 성평등과 다양성의 메시지를 담아내며 드라마를 넘어 애니메이션으로까지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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