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드' 유준상, 만능 케미 발산…힐링과 몰입 선사
주말이 더 기다려지는 이유 !
사진: 채널A
배우 유준상이 만능 케미스트리 유발자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채널A 토일드라마 '여행을 대신 해드립니다'에서 유준상이 연기하는 오상식은 오구엔터테인먼트 대표로 탄탄한 연기력과 등장인물들과의 완벽한 호흡으로 극 전개의 중심을 잡고 있다. 그의 연기는 매회 시청자들에게 힐링과 몰입을 동시에 선사한다.
극 중 오상식은 강여름(공승연 분)과 '부녀 케미스트리'로 주목받는다. 어릴 적부터 강여름을 아껴온 그는 든든한 지원군이자 때로는 아버지 같은 따뜻한 위로를 건네고 대표로서 쓴소리도 아끼지 않는다.
이연석(김재영 분)과의 '브로맨스'도 극의 재미를 더한다. 초반에는 경계하던 관계에서 점차 가까워지며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케미를 완성했다. 특히 지난 17일 방송된 6회에서는 두 사람이 취중진담을 나누고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른 뒤 이연석의 등에 업혀 귀가하는 장면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유하나(홍수현 분), 현바람(오현중 분) 등 오구엔터 식구들과의 호흡은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또 특별 의뢰인 정우(진구 분)와의 따뜻한 교감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시력을 잃고 힘들어하는 정우에게 "두 눈 멀쩡하다고 다 보이는 건 아니더라"라는 위로를 건네는 장면은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처럼 유준상은 다채로운 캐릭터들과의 완벽한 케미스트리로 소중한 순간들을 만들어내며 '여행을 대신 해드립니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드라마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