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킬즈' 이보영·이민기, 손 맞잡은 순간…압도적 몰입감
'불금'엔 '메리킬즈'
사진: MBC
배우 이보영과 이민기가 마치 손을 맞잡은 듯한 장면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0일 MBC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 측은 이민기가 이보영에게 수갑을 채우는 모습의 스틸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치료 불가능한 환자들의 조력 사망을 돕는 의사와 그들을 추적하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드라마다.
지난 방송에서는 우소정(이보영 분)이 암 투병 중인 어머니의 살해 용의자였다는 충격적인 반전과 함께 조력 사망에 대한 각성의 계기가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조력 사망을 만류하는 반지훈(이민기 분)의 충고에도 우소정은 신념을 굽히지 않았다.
공개된 스틸은 우소정이 환자 이윤희(양조아 분)의 죽음을 확인하던 중 반지훈이 들이닥치는 장면이다. 반지훈은 주저 없이 우소정의 손목에 수갑을 채우고, 우소정은 두려움과 결연한 표정으로 그를 응시한다. 서로 다른 신념을 지닌 두 인물의 강렬한 대립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보영과 이민기의 눈빛 연기는 그 긴장감을 극대화하며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제작진은 "복합적인 감정이 얽힌 이 장면에서 두 배우의 눈빛 연기가 압권이었다"며 "과연 반지훈이 우소정으로부터 자백을 받아낼 수 있을지, 두 사람의 앞날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메리 킬즈 피플' 6회는 오는 22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